본문 -중략- 삼성물산이 새로이 도입한 사업유니트제는 개별사업유니트가 독자적인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갖는 별도의 회사와 유사한 조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삼성물산의 최고경영자는 마치 지주회사(holding company)의 본사와 같이 개별사업유니트의 경영자를 임명하고, 자본금을 투자한다. 한편, 사업유니트장은 직원채용과 인력배치, 평가, 보상, 승진에 대한 모든 인사권을 행사하고, 본사가 정해준 한도 이내의 자본투자 빛 영업에 대한 모든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업유니트장은 매년 본사의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통 하여 자신의 사업유니트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자신의 사업유니트가 펼요한 자본을 조달받고, 투자가능한 자금의 한도와 자신이 필요한 인력을 스스로 결정한다. 또한 사업유니트장은 자신의 판단에 의하여, 자신의 사업유니트 내의 여러 소규모 사업단위를 서브유니트(sub-unit)로 나누고 서브유니트장을 자신이 임명한다. 이와 같이 자신의 사업에 대한 절대적인 권한을 위양받아 한해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유니트는 당해 연도의 자신의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직접비(자신의 사업유니트에 소속한 직원의 인건비 포함)와 보유자산의 평가충당금을 제하고, 영업간접비, 해외경비, 운전자금이자, 영업지원경비, 영업외수 지와 관계자회사의 손익을 고려한 한계이익을 산정하게 된다. 이 한계이익 에서 본사가 제공한 자본금에 대한 배당, 각종 법인세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처분가능이익의 일부를 투자와 부실정리를 위한 적립액으로 정하고 그 나머지 모두를 당해 연도 그 사업유니트의 직원에게 성과인센티브로 배분하게 되는 것이다. -계속
본문내용 병철 회장이 1938년 설립한 삼성상회가 그 모체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을 토대로 출범하여. 1975년에는 종합무역상사로 최초로 지정되어 한국의 수출드라이브전략을 주도하여 왔다. 2000년 말 기준, 삼성물산은 총 99.3억 달러 수출에 5.1억 달러의 수입과 함께, 총 매출 40조 6천억 원에 당기순이익 750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림 1] 참조). 또한 삼성물산은 전세계적으로 82개의 해외지사나 법인을 갖고 있으며 단순 무역업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금융, 자원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단순한 무역회사가 아니다. 1995년에는 삼성건설을 합병하여, 건설과 무역부문의 시너지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대규모 토목공사, 플랜트수출,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의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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